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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급보」 내도…주말의 하오
대한적십자사가 남북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제의한데 대해 14일 정오 북한적십자사가 낮 방송을 통해 이를 수락하고 판문점에서 공식서한을 수교한다는 보도가 있자, 온 국민은 이 「뉴스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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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담이 열린다면 그 절차
「8·12제의」는 분단 26년만에 남북접촉을 처음으로 타진, 시도하는 획기적인 제의다. 더우기 최두선 대한적십자총재가 12일 이 제의를 발표하면서 『이산가족을 위해 끝내 성취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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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한적십자회담 제의
최두선 대한적십자사총재는 12일 북괴적십자사를 향해 ①남북간의 「가족 찾기 운동」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 대표가 한자리에 마주앉아 회담할 것과 ②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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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명서 전문
4반세기에 걸친 남북간의 장벽은 온갖 민족비극의 원천이며 특히 남북으로 갈린 이산가족들의 비극은 금세기 인류의 상징적 비극이라 아니할 수 없다. 이러한 상태는 인류애와 재활의 구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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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한 적십자회담제의
최두선 대한적십자사총재는 12일 『남북분단에 의해 장기화한 이산가족의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 찾기 운동을 우선 전개할 것』을 제창, 이를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①가까운 시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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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관례 들어 북괴에 압력
정부는 납북 KAL기의 미 귀환 자들을 조속히 송환케 하기 위해「유엔」과 국제 적십자 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 기구를 통해『자유의사에 따라 북괴에 머무르고 있다』는 북괴의 허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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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송환대책과 국제관리
지난해 12월11일 북괴로 강제 납북됐던 KAL기의 승객과 승무원 중 아직도 북괴에 강제 억류당하고 있는 12명이 조만간 돌아 올 수 있을까? 여기에 대한 대답을 정확히 예측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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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억류 11명 못 돌아올 이유 없다|당장 돌려보내라"
아직도 자유대한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북괴에 강제 억류중인 11명의 미귀환 가족들은 17일 상오 납북 당시보다 더 쓰라린 고통을 되씹으면서『못 돌아올 이유가 없는 그들을 하루속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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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일 교포 영주권 신청 간소화|논란2년만의 「당연」 양해
한·일 두 나라는 23일 하오 「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대우에 관한 협정」을 두고 그 동안 논란을 거듭해온 시행상의 이견을 조정, ①영주권 허가기준을 완화하고 ②재일 교포의 이